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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소집 李 벌써 대권 행보

성승훈 기자
이소연 기자
입력 : 
2025-01-20 18:02:50
수정 : 
2025-01-20 1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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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주요 시중은행장들을 만나 서민금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탄핵 정국에서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민생경제를 챙기려는 의도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섣부른 행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를 찾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6대 은행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표가 주요 은행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어려울수록 힘없는 사람이 훨씬 많은 고통을 겪는다"면서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소상공인·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애를 많이 쓰고 있는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승훈 기자 /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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