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에게 물은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7.4%포인트 상승한 48.6%였다. 반면 '정권 교체'는 6.7%포인트 하락한 46.2%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6.5%, 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지난해 7월 3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5.7%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