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다보스 초청받은 이재명, 불참하기로

전형민 기자
입력 : 
2025-01-16 17:57:5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대표 측은 "엄중한 시국에 야당 대표의 출국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초청을 받았으나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1월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초 20일께 출국해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최근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포럼 참석 요청이 왔는데, 엄중한 시국에 야당 대표의 출국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려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7년과 경기지사 시절인 2018년 초청받아 하계 포럼에 참석한 적이 있다.

한편 이 대표와 함께 야권 대선 후보 잠룡으로 거론되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전형민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