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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는 당이 미래 있겠나”…홍준표의 일침

이상규 기자
입력 : 
2024-05-16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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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당 대표 하나 맡겠다는 중진 없이 또 다시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선거는 당선되면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떨어지면 내가 못나서 떨어지는 것"이라며 "하루를 하더라도 국회의원답게 정치인답게 처신하자"고 주문했다.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 수사 등을 언급한 홍시장은 "또 다시 그런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라면서 "나만 살겠다고 윤통 탓하는 비겁한 생각으로 6월 난장판 국회를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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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홍준표 페이스북]
[사진출처 =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당 대표 하나 맡겠다는 중진 없이 또 다시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의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밑에서 배알도 없이 또 정치하겠다는 것이냐”라고 썼다.

그는 이어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그의 정책이 좋아서가 아니라 2017년 사태(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발을 막자는 것”이라면서 “제발 부끄러움을 알고 제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또 “선거는 당선되면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떨어지면 내가 못나서 떨어지는 것”이라며 “하루를 하더라도 국회의원답게 정치인답게 처신하자”고 주문했다.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 수사 등을 언급한 홍시장은 “또 다시 그런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라면서 “나만 살겠다고 윤통 탓하는 비겁한 생각으로 6월 난장판 국회를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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