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이 대한민국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경기 등 수도권 뉴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취재본부를 1일 출범합니다.

수도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국내에서 인구와 투자가 집중되는 가장 역동적인 지역입니다.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1673만명이 거주하며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전체의 30%인 710조원에 달합니다. 매경 수도권취재본부는 대한민국 경제심장 수도권의 산업 동향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자치단체 소식 등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수도권에는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정보기술·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집중 포진해 있습니다. 이미 2019년 총매출 100조원을 돌파하며 첨단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성남 판교클러스터', 용인·수원·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성장 엔진입니다.

　수도권의 남북 간 불균형 성장 문제도 매경 수도권취재본부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습니다. 우선 경기 북부와 강원 등 북한 접경지 발전을 위한 풍부한 뉴스와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포럼 개최 등으로 수도권 미래 비전 제시와 균형발전 대안 모색에도 나섭니다.

　이를 위해 매경 수도권취재본부는 수원특례시 광교역 앞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천과 수원, 경기 남부, 경기 북부·강원 담당기자 등 취재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수도권 매경' 발간 등 수도권 소식을 전하는 지면도 대폭 확대합니다.

　수도권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엔진으로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수도권취재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