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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4’ 안소니 마키 “젊은 나이에 최고의 자리 영광”

한현정 기자
입력 : 
2025-02-05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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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초인적인 힘 아닌 강력한 인류애로 고난 극복”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주연이 된 소감을 밝혔다.

안소니 마키는 5일 오전 진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 이하 ‘캡틴 아메리카4’)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MCU 향후 미래에 굉장히 중요한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주역이 된 소감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캡틴 아메리카’를 맡을 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굉장히 흥분되고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그는 “젊은 배우로서 이렇게 높은 자리에 오른 것에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 중요한 시점에 작품을 이끌게 돼 영광스럽고, MCU가 가고자 하는 길에 함께하게 돼 기쁠 따름”이라며 “샘 윌슨표 캡틴 아메리카만의 차별화 점은 혈청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걸 몸으로 부딪혀가며 싸우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정의로운 강철 멘탈, 인류애와 동료의식으로 똘똘 뭉친 정의로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웅 시리즈가 말하는, 가고자 하는, 진정한 ‘정의로움’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메시지와 이상향을 담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초인적인 힘이 아닌 강력한 인류애로 힘든 여정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새로운 캡틴아메리카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모든 사람에겐 선한 힘이 있다’는 테마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힘을 보탰다.

‘캡틴 아메리카4’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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