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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네이버, 국토지리정보원과 초정밀지도 구축

김태성 기자
입력 : 
2025-05-14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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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하여 초정밀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기술을 결합하여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구글의 고정밀지도 반출 요구와 맞물려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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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서비스 MOU
네이버가 국토지리정보원과 손잡고 초정밀 공간정보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가 지난 13일 국토지리정보원과 국가 공간정보 활용 및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네이버, 네이버랩스,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하고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 사진, 위성·정사 영상, 3차원 공간정보, 실내 공간정보 등 국가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도시 단위 디지털트윈 솔루션 등 첨단 공간지능 기술이 결합되면 국가 공간정보의 정밀도와 위치 정확도는 물론 데이터 확장성도 크게 향상된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네이버 지도 플랫폼을 통해 3차원 지도, 실내외 통합 경로 안내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경험과 편의성을 혁신할 계획이다.

두 기관의 협업은 구글이 고정밀지도 반출을 요구한 가운데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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