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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LG CNS, 美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뉴욕·호건스빌과 연이어 계약

김대기 기자
입력 : 
2025-04-17 15: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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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미국 공공 부문에서 첫 스마트시티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 및 관제 시스템 구축에 관한 것으로,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의 충전소 운영을 포함한다.

또한 LG CNS는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와 스마트 가로등 및 관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인근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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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전기차 충전소·관제 시스템 공급
호건스빌 ‘스마트 가로등’ 인프라 구축도
LG CNS가 뉴욕시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생성형 AI로 구현한 가상 이미지. LG CNS
LG CNS가 뉴욕시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생성형 AI로 구현한 가상 이미지. LG CNS

LG CNS는 17일 미국 공공 부문에서 첫 스마트시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LG CNS는 최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 및 관제 시스템 구축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뉴욕시에 레벨3에 해당하는 초급속 충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나아가 LG CNS는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와도 스마트 가로등 및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신호등이나 가로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결합한 도시 기반 시설로, 조명 제어기능, 인공지능(AI) CCTV 등 스마트 시티 기술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라그랑주, 웨스트포인트 등 조지아주 인근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앞으로 미국 내 친환경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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