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장관 인터뷰

유 장관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한시가 급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최근 세계 100위권 대학 석박사를 유치하기 위한 '톱티어 비자'를 신설하고, 국내 핵심 인재들을 지원하는 'AI 스타펠로십'도 내놓았다. 유 장관은 "올해를 그냥 흘려보내면 대한민국 AI 경쟁력이 3년은 더 밀릴 것이라는 위기감이 있다"면서 "국회와 정부 부처, 산업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대한민국 AI 대전환'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당초 2030년으로 계획했던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역량을 집중해 연내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김규식 기자 / 고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