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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MWC2025 총출동하는 이통3사 CEO

김규식 기자
입력 : 
2025-02-23 17:29:55
수정 : 
2025-02-23 1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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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 3사 CEO들이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출동해 자사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B2B 시장을 겨냥한 AI 혁신 기술을, KT는 K컬처와 AI를 결합한 다양한 테마 공간을, LG유플러스는 '안심 지능'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 AI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사의 부스는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하며, 한국형 AI의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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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바르셀로나 개최
한국형 AI서비스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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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총출동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이통 3사 CEO 모두 MWC 행사장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소개하며 한국형 AI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MWC 2025에서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미고 통신, 데이터센터(DC), 반도체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AI DC 솔루션 사업을 구성하는 에너지·운영·AI 메모리·보안 관련 기술, 가상화 기술 기반 GPU 자원 관리 솔루션, DC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 주로 B2B 시장을 겨냥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K스트리트'를 테마로 지난해보다 1.7배 규모를 키워 383㎡(약 116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스 안에는 K컬처와 AI를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전시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을 모티브로 한 'K오피스'다.

LG유플러스는 MWC 2025에서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열고 올해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안심 지능'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 AI 모델 '익시젠',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안티 딥보이스', 퍼스널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792㎡(약 240평) 면적으로 꾸몄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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