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바르셀로나 개최
한국형 AI서비스 대거 공개
한국형 AI서비스 대거 공개

2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MWC 2025에서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미고 통신, 데이터센터(DC), 반도체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AI DC 솔루션 사업을 구성하는 에너지·운영·AI 메모리·보안 관련 기술, 가상화 기술 기반 GPU 자원 관리 솔루션, DC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 주로 B2B 시장을 겨냥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K스트리트'를 테마로 지난해보다 1.7배 규모를 키워 383㎡(약 116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스 안에는 K컬처와 AI를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전시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을 모티브로 한 'K오피스'다.
LG유플러스는 MWC 2025에서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열고 올해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안심 지능'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 AI 모델 '익시젠',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안티 딥보이스', 퍼스널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792㎡(약 240평) 면적으로 꾸몄다.
[김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