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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AI, 일상 됐지만 신뢰 여전히 낮아

이윤식 기자
입력 : 
2025-02-18 17:34:28
수정 : 
2025-02-18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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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인공지능(AI)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픽플리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순고객추천지수(NPS)에서 챗GPT는 -3점, 하이퍼클로바X는 -40점으로 나타나, 신뢰도가 41.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AI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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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랫폼 픽플리 조사
챗GPT 추천 점수 '-3점' 불과
"정보 보호·투명성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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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AI) 사용이 보편화됐지만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는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데이터 수집 플랫폼 '픽플리'가 생성형 AI의 순고객추천지수(NPS)를 조사한 결과 챗GPT -3점, 제미나이 -26점, 뤼튼 -38점, 하이퍼클로바X -40점, 딥시크 -41점으로 나타났다. NPS는 고객의 추천의향평가 방법으로, 최고 100에서 최저 -100까지로 계산된다. 이번 조사는 픽플리가 지난 13~14일 전국 10대 이상 소비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의 89.7%는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중에서는 챗GPT가 93.9%로 압도적인 사용 경험을 보였다.

기업의 AI 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엇갈렸다. AI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41.3%에 그쳤다. 픽플리 관계자는 "AI 시대에 기업이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강화, AI 활용의 투명성 제고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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