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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속보] 샘 올트먼 “한국 시장 확대…반도체·에너지 AI 산업 강력”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2-04 10:42:45
수정 : 
2025-02-04 10:47:45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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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한국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올트먼은 한국이 AI 관련 강력한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AI를 적극 도입하는 국가라고 강조하며 한국에서의 공식 행사를 통해 SK와 삼성과의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거대언어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재의 작은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경우 사장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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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회동을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회동을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방한 중인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한국 시장 확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올트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픈AI의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에서 한국 시장 확대 방침을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올트먼은 “한국은 반도체, 에너지 등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강력한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픈AI 공식 행사를 계기로 세 번째로 방한한 올트먼은 이날 최태원 SK 회장과도 면담했다. 카카오와는 공동 사업을 발표할 계획이고, 오후에는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중국 딥시크의 맹추격에 맞서 동맹과 확고한 확장적 AI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올트먼은 행사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은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며 “현재의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을 목표로 한다면 모델이 발전하면서 사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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