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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재단법인인 희망스튜디오가 바다게임즈와 함께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아이들의 꿈을 위한 게임 러닝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다게임즈가 주최하는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처음부터 플레이해서 얼마나 빠르게 미션을 완수하는지를 겨루는 행사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이를 시청한 이용자들의 후원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문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올댓마인드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으로 생중계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되어 난치병 아동들과 가족에게 필요한 심리 및 정서 치료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게이머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더 재미있게 참여하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