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시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7일 오전 10시 15분 시프트업은 전거래일 대비 3.89% 오른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ms 6.46% 올랐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시프트업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하고 올해 2분기에 모멘텀이 집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4부기 연결 매출은 554억원,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버전이 2분기에 출시될 전망으로 1분기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기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도 2분기에 출시될 전망으로 니케와의 콜라보도 준비 중이기 때문에 기대 요소가 존재한다”라며 “상반기 중 ‘프로젝트 위치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할 예정으로 2분기에 모멘텀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게임산업 톱픽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