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깊어진 감성을 드러냈다.
24일 지창욱과 매거진 ‘로피시엘 YK 에디션’이 함께한 겨울 스페셜호 커버와 화보 일부가 공개됐다.
화보 속 지창욱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완성했다. 또 레더 재킷부터 헤링본 슈트까지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강렬한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로서 쌓아온 서사, 깊어진 연기력, 배우로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지창욱은 독립영화부터 드라마 조연을 거쳐 주연까지, 무대와 매체를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왔다.
그는 “독립영화로 시작해서 공연, 주말과 일일 드라마, 미니시리즈, 50부작 사극을 거치면서 연기가 점점 좋아졌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욕심도 냈지만 잘 해내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과정이 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연기와 작품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해봤고, 여러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배우로서 코어가 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10년 후의 모습을 묻자 “하루하루 해내면서 매일 매일 잘 살자는 스타일”이라면서도 “그래도 10년 뒤에 연기를 하고 있다면 좋겠다. 어떤 일을 오래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최악의 악’,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지창욱 11월 5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로 열일을 이어간다. 지창욱 ‘조각도시’에서 억울하게 인생을 조각 당한 남자 박태중 역을 맡아 진폭 큰 감정 연기는 물론, 눈이 즐거운 액션까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11월 7일 공개되는 ‘로피시엘 YK 에디션’ 겨울 스페셜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