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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위로금 보고 깜짝 놀랐다”…KBS 30년 근무 명퇴 김재원이 밝힌 액수 ‘충격’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10-24 0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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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아나운서는 KBS 퇴직 위로금의 액수에 놀라움을 표하며, 소문으로 돌고 있는 고액 퇴직금과 재산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주장된 25억원 퇴직금과 200억원 자산설이 사실이 아니며, 실제 퇴직금은 상상했던 금액의 20분의 1 정도인 8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명예 퇴직 후 자신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사실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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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KBS 퇴직 위로금 액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KBS 퇴직 위로금 액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KBS 퇴직 위로금 액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23일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채널에는 “자산, 퇴직금만 300억...? 아침마당 아나운서 김재원이 밝히는 뒷이야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현욱은 김재원에게 “퇴사한 후 200억 자산가설, 퇴직금을 25억원 받았다는 고액 퇴직금 설, 카페를 가지고 있다 등 돈이 많다는 쪽으로 소문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은 “저에 대해 이런 반응이 나올 거라는 상상을 못했다”며 “명예 퇴직 이야기가 나오면서 25억 퇴직금설, 200억 재산설, 카페 대박설 등까지 불거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심각해서 바로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런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다른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 퇴직금 설은 사실이 아니고 적은 금액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캐나다 갈 때 중간 정산도 받았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금액의 20분의 1 정도 되는 금액이다”라고 말했다.

퇴직 위로금이라는 항목이 있다는 김재원은 “저는 여기에 기대 걸었는데 80만원이었다”며 “전 직장이 어렵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한 김재원은 ‘아침마당’, ‘6시 내고향’, ‘TV는 사랑을 싣고’ 등 KBS 간판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7월 정년을 1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결정해 KBS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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