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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 김새론 관련 입장 다음 주 밝힐 것…피로감 죄송”[공식]

손진아 기자
입력 : 
2025-03-13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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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과의 열애설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과의 열애설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DB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과의 열애설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DB

현재 김수현은 28살이던 당시, 15살인 고(故) 김새론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교제했으며, 김수현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차릴 때 고(故) 김새론이 소속사를 옮겼다.

또 고(故)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당시 소속사 측에서 대신 7억 원을 배상했는데, 갚으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나 계약이 만료된 이후 2024년 해당 금액을 변제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김수현이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고인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이의 말을 빌려 폭로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것은 물론 생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이 추가로 공개됐으며, 지난 12일에도 김수현이 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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