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 가수 이승기 부부가 딸의 첫 돌을 맞아 행복한 순간을 공유했다.
5일 이다인은 공식 계정에 “생일 축하해 나의 작은 천사. 1년 동안 엄마에게 무한한 행복을 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기가 딸을 품에 꼭 안고 따뜻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한껏 흐뭇한 얼굴로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아빠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화사한 핑크빛 케이크와 함께 꾸며진 돌잔치 테이블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다인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옷 입혔다”는 듯 딸에게 레이스 장식의 보넷과 사랑스러운 핑크빛 의상을 입혀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돌잔치를 맞아 특별히 꾸며진 케이크에는 귀여운 용 모양의 장식과 함께 ‘1st’라는 골드 장식이 놓여 있어 감동을 더했다.
이다인이 공식 계정에 새로운 사진을 공개한 건 지난해 4월 결혼기념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으로 2023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2월 5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승기 눈빛에서 꿀이 떨어진다”, “진짜 딸바보 예약”, “세상에서 가장 예쁜 옷 입고 사랑 듬뿍 받는 모습이 감동”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예능, 드라마,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이다인은 육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