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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JK김동욱,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검찰 조사 [MK★이슈]

금빛나 기자
입력 : 
2025-01-24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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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캐나다 국적 가수 JK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당한 가운데,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JK김동욱을 고발한 누리꾼 A씨는 해당 수사와 관련해 담당 검사가 배정됐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앞서 A씨는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JK김동욱을 고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캐나다 국적 가수 JK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당한 가운데,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 사진=DB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캐나다 국적 가수 JK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당한 가운데,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 사진=DB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 2학년 시기인 1992년 가족과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투표 권한 또한 없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반대 의사를 지속 적으로 밝혔을 뿐 아니라 탄핵 반대지지 집회에 참석하면서, 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JK김동욱은 지난 17일 SNS에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 3일에 내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라면서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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