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경제

모간스탠리 “한은, 기준금리 0.25%P 내릴 듯…성장률 전망도 낮출 것”

최종일 기자
입력 : 
2025-05-26 14:56:4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오는 2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기존 1.5%에서 1.0%~1.1%로 낮출 것으로 보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모간스탠리가 한국은행이 오는 29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2.75%에서 연 2.5%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0%~1.1%로 낮출 것으로 봤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캐슬린 오 이코노미스트 전날 낸 보고서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기준금리는 현행 연 2.75%에서 2.50%로 낮아진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2.0%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한 뒤 “관세 리스크와 대선을 앞둔 국내 불확실성으로 환경이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봤다.

또 한은이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최소 40~50bp(1bp=0.01%포인트) 낮춰 1.0%~1.1%”로 제시할 것으로 봤다. 더불어 내년 전망치도 1.5%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의 기존 전망치는 올해 1.5%, 내년 1.8%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