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경제

KB금융 새 사외이사에 차은영·김선엽

박인혜 기자
입력 : 
2025-02-19 18:00:04
수정 : 
2025-02-19 19:19:3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교수를 대신할 사외이사로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를 새롭게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차 교수는 불완전 금융시장에서의 소비이론과 저축이론 연구 권위자로, 김 대표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ESG 전문 경영학 박사다.

이사회 의장은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조화준 임시의장이 맡으며, 권 의장에 이어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여성이 두 번 연속으로 맡게 된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교수를 대신할 사외이사로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를 새롭게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권 전 행장과 오 교수는 모두 사외이사 최장 임기인 5년을 다 채우고 다음달 물러난다.

차 교수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불완전 금융시장에서의 소비이론과 저축이론 분야 연구 권위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CSD)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금융시장, 거시경제 정책 분야 전문가다. 김 대표는 이정회계법인 대표로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회계 전문가이자 ESG를 전공한 경영학 박사다.

아직 권 전 행장이 맡았던 이사회 의장을 누가 맡을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3월 주주총회 전까지는 연장자인 조화준 전 KT캐피탈 대표이사가 임시의장을 맡는다. 임시지만 권 의장에 이어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여성이 두 번 연속으로 맡는 것이다. 금융지주 사외이사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박인혜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