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경제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글로벌 종합항만 비전 달성"

강인선 기자
입력 : 
2025-02-10 19:44:14
수정 : 
2025-02-10 20:16:3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10일 공식 취임하며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가치 종합 항만 도약,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경영 구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부산항의 비전 달성을 위해 물류기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며, 취임식 전에 신항 7부두와 배후단지를 방문해 인프라를 점검했다.

송 사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하여 다양한 해양수산부 직책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10일 공식 취임하고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가치 종합 항만 도약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경영 구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송 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산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글로벌 종합항만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선사, 운영사를 비롯한 물류기업은 물론 항운노조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부산항 신항 7부두와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자동화 부두 인프라스트럭처 등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송 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에서 해운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박사를 수료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강인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