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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밤 11시 반까지 가능”…은행앱서도 고향사랑기부

한상헌 기자
입력 : 
2024-12-31 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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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들이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 KB국민, 하나, IBK기업은행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NH농협은행도 내년 3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보다 편리한 참여를 위해 채널이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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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국민·하나·기은 앱서
31일 23시까지 신청 가능해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내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캡쳐 화면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내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캡쳐 화면 <사진=신한은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은행앱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은행은 현재 신한·KB국민·하나·IBK기업은행 등이다. NH농협은행도 내년 3월을 목표로 정식 서비스 오픈을 위해 개발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 한도는 올해 1인당 연간 500만원이고, 내년부터 연간 2000만원으로 변경된다. 이 제도를 통해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관련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정부는 은행앱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민간플랫폼 조기 도입방안’을 통해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올해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납부는 이날 오후 11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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