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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파스타와 비빔밥이 만나면?...韓·伊 음식문화 교류 물꼬

홍지연 기자
입력 : 
2025-05-07 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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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음식문화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은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로, 이를 기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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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주한이탈리아문화원
음식문화교류 MOU 맺고 공동 사업

한식진흥원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과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 사진=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과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 사진=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음식문화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국 주요 식문화 행사 공동 기획 및 참여 △양국 음식문화의 역사, 역할,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추진 등을 포함한다.

특히 2025년은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로, 양 기관은 이를 기념해 식문화 전시, 쿠킹 클래스, 강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과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 사진=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과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 사진=한식진흥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식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협약을 계기로 더 풍성한 행사를 추진해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역시 “한식은 이탈리아 음식처럼 지역성과 건강함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전통 음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음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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