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인근 봄꽃 명소와 연계한 봄꽃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내달 30일까지 운영하며 △객실 1박 △조식 2인 △관광지 이용 혜택을 포함했다.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는 서울 여의도, 강원 설악, 부산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등 켄싱턴호텔 3곳과 강원 설악밸리·설악비치, 경기 가평, 충북 충주, 경북 경주, 경남 지리산하동, 전북 지리산남원, 제주 제주중문과 서귀포·제주한림켄싱턴리조트 등 10곳 포함해 총 1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서울 벚꽃 명소인 한강공원까지 도보 5분 거리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한강투어 크루즈 승선권과 피크닉 매트 1개를 제공한다.
강원 설악권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 3곳은 ‘벚꽃 터널’로 유명한 목우재 터널과 가까워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하다. 패키지 이용객은 척산온천휴양촌 이용권, 해수사우나 입장권, 봄 음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설악밸리는 웰컴센터 앞에서 1000여 송의 만개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 광안리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한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은 패키지 이용 시 와인 1병과 피크닉 매트 1개를 준다. 도보 20분 거리 민락수변공원 벚꽃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패키지에는 햄 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아메리카노가 담긴 브런치 박스와 전동 스쿠터 이용권을 포함했다.
경남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십리 벚꽃길 앞에 있다. 벚꽃은 물론 지리산 인근에서 매화와 산수유까지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벚꽃 또는 매화로 만든 봄꽃차를 받는다. 오는 23일까지 구례 산수유 축제를, 28일부터 30일까지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북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4월 1일, 3일 총 2회 운영하는 ‘켄싱턴 벚꽃 버스 투어’ 상품을, 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 등 제주 켄싱턴리조트 3곳은 인근 식물원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봄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