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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객이 택한 日 벚꽃명소 2위 후쿠오카…모두투어, 벚꽃 기획전 출시

김혜성 기자
입력 : 
2025-03-06 0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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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시기별 인기 벚꽃 명소 상품 마련
돗토리·오카야마 등 지방 소도시 상품 강화
모두시그니처 상품으로 차별화한 상품 선봬
교토 벚꽃 / 사진=모두투어
교토 벚꽃 /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일본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025 일본은 지금, 벚꽃 만끽’ 기획전을 출시했다.

일본 벚꽃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통상 규슈는 3월 중순~4월 초순, 오사카는 3월 하순~ 4월 초순, 도쿄/시즈오카는 3월 하순~ 4월 초순, 홋카이도는 4월 하순~5월 초순 순이다.

모두투어의 분석에 따르면 2월 28일까지의 예약일 기준으로 3·4월 일본 내 지역별 비중은 오사카가 3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후쿠오카가 22%, 홋카이도가 10%, 도쿄가 9% 순이다.

이번 기획전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오사카’ ‘규슈’ ‘도쿄/시즈오카’ ‘홋카이도’를 비롯해 ‘알펜루트’ ‘돗토리/오카야마’ ‘시코쿠’ ‘지방 출발’ 등 총 12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최근 일본 재방문 고객을 겨냥해 소도시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상품을 대폭 늘렸다.

오사카성 벚꽃 / 사진=모두투어
오사카성 벚꽃 / 사진=모두투어

대표 상품으로는 ‘[모두시그니처 & 온리(ONLY) 우리만], 오사카 3일’을 꼽을 수 있다. 모두투어 대표 고급 상품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상품으로 가이드와 기사 경비를 패키지에 포함한 게 특징이다. 쇼핑 1회, 1일 자유 일정, 특급 호텔 2박 연박으로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사카 전일 자유 일정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벚꽃 구경과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교토의 뵤도인,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등과 나라의 가스가타이샤, 와카쿠사야마 산정 전망대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소규모 그룹을 위한 모두투어 전용 상품인 ‘온리(ONLY) 우리만’은 3인부터 출발이 가능해 더욱 개인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돗토리 하나카이로 / 사진=모두투어
돗토리 하나카이로 / 사진=모두투어

한적한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모두시그니처], 돗토리 온천 3일’을 추천한다. 돗토리현의 상징인 다이센산의 벚꽃 명소와 돗토리사구, 우라도메해안, 아다치 미술관, 마츠에성을 방문한다. 호화 온천 호텔에서 무제한 주류, 대게 무제한 뷔페 등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은 일본 재방문 고객을 위해 기존 벚꽃 대표 지역뿐 아니라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소도시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며 “올해는 일본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벚꽃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서둘러 예약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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