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몬트 서울 호텔 레스토랑 ‘마리포사(Mariposa)’가 봄을 맞아 미쉐린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열리는 갈라 디너는 재즈 공연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호텔 29층 ‘마리포사’에서 오후 6시부터 4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를 위해 페어몬트 서울의 총주방장 이대건 셰프를 필두로, 미슐랭 1~3스타를 보유한 4인의 세계적 셰프가 한자리에 모인다.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JL STUDIO Taiwan)의 미쉐린 3스타 오너 셰프 지미 림(Jimmy Lim), 스와니예(Soigné)의 미쉐린 2스타 오너 셰프 이준(Jun Lee), 소울(SOUL)의 미쉐린 1스타 오너 셰프 윤대현 & 김희은이 이대건 셰프와 음식을 선보인다.
5명 셰프가 협업하는 갈라 디너는 8코스 메뉴로 구성한다. 각 메뉴는 모든 셰프가 협력해 완성해 더욱 의미 있다.
예를 들어 고기는 마리포사 셰프가, 소스는 스와니예 셰프가 담당하는 식이다. 이들 5인 셰프가 이처럼 드림팀을 이뤄 갈라 디너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한다.
와인 페어링도 추가로 주문해 미슐랭 재즈 갈라 디너의 흥을 더욱 돋울 수 있다. 예약은 2인 이상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할 수 있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마리포사에서 세계 정상급 셰프들의 마법으로 탄생한 미슐랭 미식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최고의 밤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미쉐린 가이드는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를 ‘싱가포르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으로 선정했고, 스와니예는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소울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한국 전통요리를 재해석한 레스토랑’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