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대형 여행사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 확산과 일본 고객 유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IS는 전 세계 58개국에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 역시 방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꼽힌다. 이들과 협약을 통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일본인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은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 강화와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한 상호 이익 창출에 있다. 여기에 마이스(MICE) 고객 유치와 재한 일본인의 카지노 방문 활성화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동북아 최초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 현지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은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복합리조트로서 작년 외국인 단체 여행객 매출 중 약 80%가 일본인 고객에서 발생했고 2017년 개관 이후 8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2년 연속 MOU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홍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새로운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기 위해 HIS, ㈜비에스글로벌과 단단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