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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포틀랜드에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 생긴다

입력 : 
2025-01-19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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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미국 요리계의 아이콘 제임스 비어드의 이름을 딴 대규모 마켓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개장하며, 지역 미식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이 마켓은 약 1000평 규모로, 40개의 지역 상점이 입점해 신선한 농산물에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은 2026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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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고 셰프와 레스토랑 상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교육용 키친·이벤트 마련해
지역 농가 셰프와 교류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 조감도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 조감도
올가을 미국 요리계의 아이콘이자 포틀랜드 출신인 제임스 비어드의 이름을 딴 대규모 마켓이 오리건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개장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리건관광청이 후원 및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며 오리건의 미식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포틀랜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려

제임스 비어드는 1903년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요리사, 미식 칼럼니스트,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미국 요리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는 미국 최고의 셰프와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상으로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은 포틀랜드 중심가 파이어니어 코트하우스 광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셀링 빌딩에 약 1000평(3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40개의 지역 상점이 입점해 신선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생선 가게, 정육점, 치즈 상점, 와인 매장, 베이커리, 레스토랑, 캐주얼 다이닝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요리 교육을 위한 교육용 키친과 이벤트 공간이 마련돼 오리건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와 셰프들이 방문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은 올가을 첫 개장을 시작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2026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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