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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부산관광공사 ‘맞손’…관광 활성화 ‘적극 교류’ 약속

장주영 기자
입력 : 
2025-01-14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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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과 부산관광공사는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규 철도 노선 개통에 맞춰 공동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 협약을 통해 부산의 관광 자원과 철도를 연결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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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과 부산관광공사가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양 기관은 10일 부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가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두 기관의 협력을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중앙선 KTX 노선도 / 사진 = 제천시
중앙선 KTX 노선도 / 사진 = 제천시

이번 협약은 서울·강릉과 부산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 개통 시점에 발맞춰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중앙선’이 완전히 개통했고, 지난 1일 강원 강릉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동해선’도 운행을 시작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규 철도 노선 개통에 따른 공동 홍보·마케팅 ▲부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시티투어버스 연계 부산 철도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논의했다.

삼척시 근덕역을 지나는 ITX 마음 / 사진 = 국토교통부
삼척시 근덕역을 지나는 ITX 마음 / 사진 = 국토교통부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레일관광개발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부산으로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더 다채로운 기차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양사 협약을 통해 더 넓은 지역에서 부산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부산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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