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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전 가입자 완료…해외 로밍 이용자 포함”

이가람 기자
입력 : 
2025-05-14 10:06:03
수정 : 
2025-05-14 11:05:41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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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모든 가입자가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 완료됐다고 발표했으며, 해외 로밍 시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유심을 탈취하거나 복제하지 못하게 하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으로, SK텔레콤은 유심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하여 가입자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유심 교체 인원은 169만명이며, 잔여 예약 인원은 707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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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SK텔레콤 가입자 전원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 완료됐다. 최근 해외 로밍 시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기본적인 안전성이 확보됐다.

14일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빌딩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유심보호서비스 시스템 개편을 마치고 가입자 전원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시켰다고 발표했다. 해외 여행 중이거나 해외 거주 중인 가입자도 유심보호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됐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을 타인이 탈취·복제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비정상 인증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유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입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유심 재설정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심 재설정 솔루션은 유심 내 인증 정보 가운데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낸다.

이날 자정 기준 유심 교체 인원은 누적 169만명이다. 잔여 예약 인원은 707만명에 달한다. 유심 재설정 인원은 전날 기준 약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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