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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억원…작년 동기 대비 0.2%↓

안서진 기자
입력 : 
2025-04-08 07:44:20
수정 : 
2025-04-08 09:20:27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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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6000억원과 매출 79조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갤럭시 S25 모델의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증가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을 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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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발표하면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4% 증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갤럭시 S25 모델의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선방 등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인 21일 만에 국내 1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원 안팎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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