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리아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저속노화, 저탄고지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식이 인기를 끌면서 얻은 성과다. 샐러리아는 2021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에만 가맹점 수를 두 배 이상 늘렸다.
2024년에만 매장 2배
건강식 열풍 힘입어 성장
샐러리아는 브랜드 성장의 이유로 3가지를 꼽는다. 우선 본사 지원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이다. 샐러리아 본사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배달, 포장, 단체 주문, 홀 운영이 모두 가능한 ‘4 way’ 영업 방식을 도입해 5~13평 수준 소규모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일부 매장은 월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간편 조리 시스템으로 1인 운영도 가능해 예비 가맹점주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두 번째는 건강식 트렌드다. 저속노화, 저탄고지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나서는 소비자도 늘면서 샐러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세 번째, 샐러리아의 메뉴 경쟁력이다. 다채로운 재료를 조합, 천편일률적인 샐러드 대신 색다른 메뉴를 제공한다. 샐러리아의 대표적인 메뉴로 ▲생연어 샐러드 ▲풀드포크 샐러드 ▲스팀 닭가슴살 샐러드 ▲훈제오리 포케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이 있다.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음료도 호평을 얻는다. 샐러리아는 본사 자체 기술로 최상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매장에 공급한다. 또한 R&D센터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메뉴도 지속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선한 식자재 사용
CJ프레시웨이 물류망 톡톡
샐러리아 관계자는 “샐러리아의 모든 메뉴는 주문 즉시 조리된다. 단순한 채소 조합이 아닌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과 맛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도 높여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에 쓰이는 식자재는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를 통해 납품받는다. CJ프레시웨이는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샐러리아 전국 매장에 샐러드 채소 등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소스 등 200여종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최근에는 밀(Meal) 솔루션의 일환으로 샐러리아 전용 소스도 개발했다.
최성진 샐러리아 대표는 “소비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브랜드 및 메뉴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가맹점 창업 및 운영 지원을 통해 탄탄한 내실을 다지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식음 트렌드와 고객 유형 다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매장 및 메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식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외식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CJ프레시웨이 홍보 캠페인 ‘맛있는 동행’의 일환으로 게재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외식 고객을 위한 밀&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2호 (2025.03.26~2025.04.0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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