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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노후 소방센터·취약계층 공간 개선 나눔

이유진 기자
입력 : 
2025-03-17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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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을 통해 공공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소방청과의 협약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 37곳의 소방센터에서 단열 시공과 가구 지원 등을 실시하며, 특히 부산 주례 119 안전센터는 30년간 유지보수가 없어 리모델링으로 환경이 개선되었다.

한샘은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30호 이상의 시설을 개선하며, 올해까지 누적 1000호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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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익산소방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소방관들,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전북 익산시 인화119안전센터 앞에서  '노후 청사 환경개선 공사 준공 기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소방관들,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전북 익산시 인화119안전센터 앞에서 '노후 청사 환경개선 공사 준공 기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을 통해 공공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소방공무원의 56%는 24시간 근무 후 2일을 쉬는 교대근무를 한다. 1년 중 약 120일을 소방서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소방센터는 '두 번째 집'과 같은 곳이나 많은 소방서가 노후화된 것이 현실이다.

한샘은 2019년 7월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익산 인화 119 안전센터, 부산 주례 119 안전센터 등 전국 37곳의 소방센터에 단열 시공·가구 지원 등이 진행됐다.

부산 주례 119 안전센터의 경우 1991년 개청 후 30년간 큰 유지·보수 없이 소방관들이 근무하던 곳이었다. 한샘은 사무실과 식당, 휴게실 등 총 8곳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오래된 철제 캐비닛을 상하부 수납공간이 추가된 출동 장비 보관함으로 교체해 출동 효율을 크게 높였다. 김상욱 부산 사상소방서 보건안전계 소방장은 "열악한 환경이 전체적으로 개선돼 직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새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공간 개선 사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개선,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KBS '동행' 프로그램을 통한 취약계층 가정 지원 등 현재까지 930호 이상 시설을 개선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1000호 돌파를 목표로 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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