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등 20%, 와규는 반값
'공구핫딜'이란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와 단독으로 기획해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행사다. 상품 용량을 대폭 늘려 단위 가격을 약 20% 인하했다.
대표 제품으로 '공구핫딜 오뚜기 식용유(1.5ℓ)'를 4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인기 식용유 행사 가격 대비 100㎖당 단위 가격이 20% 정도 저렴하다. 인기 냉동식품인 '공구핫딜 해태 고향만두(320g×3)'는 7590원에, '공구핫딜 하림 용가리 치킨 증량기획(750g)'은 9980원에 판다. '해태 고향만두'는 매입량을 50% 이상 늘려 단위 가격을 약 20% 낮췄고 '하림 용가리 치킨'은 용량을 70%가량 대폭 늘려 가성비를 살렸다.
'공구핫딜 매일견과(18g×25입)'는 9990원에 선보인다. 2024년산 아몬드·호두·캐슈너트 시세가 고환율로 최소 30% 이상 급등하면서 가격 인상 영향이 커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와 사전 물량을 기획해 기존보다 7배 많은 물량을 매입하면서 1봉당 4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상품을 출시했다. '호주산 청정와규 전 품목'은 14~16일 약 50% 할인 판매한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