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입점사 판매수수료 세분화
입점사 판매수수료 세분화
오는 17일부터는 본격적인 쇼핑 앱 마케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출시일은 변경될 수 있다.
네이버는 새 쇼핑 앱에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판매자의 판매 관련 데이터와 개인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추천하고, 프로모션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수료, 광고 방식 등 과금 체계도 개편한다. 네이버는 그동안 상품 검색, 광고 등을 통해 이용자가 유입돼 거래가 발생할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는 '유입 수수료' 정책을 시행해 왔다. 별도 앱 출시 이후에는 이용자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상품 판매로 발생하는 거래액에 '판매 수수료'를 매긴다. 기존 2%였던 유입 수수료가 0.91~3.64%(부가가치세 제외)의 판매수수료 구조로 바뀐다.
[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