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3조9866억원, 영업이익 47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9%, 6.9% 감소했고 최근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다. 다만 지난해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비용 증가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대비 부채비율이 190.4%에서 128.6%로 줄어들었다.

[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