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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판매 16% 쑥 알고보니 작년 기저효과

한창호 기자
입력 : 
2025-02-05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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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1만5229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96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렉서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판매 증가세는 지난해 1월의 판매 부진과 비교한 기저 효과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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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 물량이 기저 효과에 힘입어 16.4%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16.4% 늘어난 1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는 BMW(5960대)가 차지했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3790대로 2위, 렉서스가 1126대로 3위였다. 그 뒤는 볼보(1033대), 포르쉐(644대), 도요타(430대), 포드(366대) 등이 이었다. 연초에는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아 전기차 수요가 낮은데, 이러한 영향으로 테슬라는 5대만 신규 등록됐다. 지난 1월 베스트셀링 모델 1위 자리는 BMW 520(1051대)이 차지했다.

이같이 수입차 판매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인기 수입차 브랜드의 재고 관리 등 문제로 판매가 부진했던 작년 1월 판매량과 비교하면서 나타나는 기저 효과 때문이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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