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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Team KOREA’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01-21 1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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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21일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가스터빈 협력사들과 함께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Team KORE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발전산업의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9개 협력사가 참여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협업을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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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수출공동체 Team KOREA 업무협약식에서 참여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Team KOREA 업무협약식에서 참여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분야 국내 핵심 협력사와 함께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Team KORE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 발전산업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와 9개 협력사(거상정공·대영금속·대진매탈공업·대창솔루션·대한중기공업·서림산기·서진메카닉스·일진기계·DHMI)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사들은 앞으로 국내 가스터빈 업계의 종합적인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공동 해외마케팅을 통해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국내 기업들간 긴밀한 협업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히 국산품 사용과 해외 시장진출에 그치지 않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 발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발전산업계와 협업해 7FA 가스터빈 고온부품 패키지 개발·실증 추진(2018년)과 국내최초로 가스터빈 회전축 재생정비 진행(2022년), 가스터빈 고온부 케이싱 국산화(2024년) 등 국내 발전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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