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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기습 한파와 폭설이 잦은 올겨울,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들에게 차량 관리법을 21일 페이스북·인스타드램 채널을 통해 제안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올해처럼 날씨 예측이 불가능하고 한파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에는 설 연휴 장거리 여행 전에 안전 운행을 위해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필수 점검 및 교체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도 예외 없이 정기적인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파나 폭설로 인해 차량을 오랜 기간 주행하지 않은 차량은 주행 중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행 전에 가까운 카센터에 방문해서 전체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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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면 눈 무게로 와이퍼 변형을 줄 수 있다. 설 연휴 및 장거리 여행을 대비하여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블레이드 상태의 변형이 없는지 점검하여 원활한 시야와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는 경우,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는 경우, 반드시 교체해 주어야 한다. 보쉬는 국내에 일반·하이브리드·플랫 와이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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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겨울철에 차량 내 히터 온도를 너무 높게 올려놓지 말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1시간 내외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질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1만 5000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할 것을 권했다.

특히 겨울철에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교체 주기에 상관없이 바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보쉬의 고효율 PM2.5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는 차량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 내 불순물을 탁월하게 여과해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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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은 배터리 교체 시기가 지난 경우, 블랙박스 및 시트 열선 등 전기구동장치 사용량의 증가, 실내등이나 미등을 켜 놓은 채로 방치했을 때 방전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배터리 능력 저하가 되는 경우가 많고 히터 및 열선 시트 사용 등으로 배터리 소모가 다른 계절보다 훨씬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쉬카서비스(BCS) 전문가들은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 후, 필요 시 제때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배터리가 방전돼 긴급 조치를 받은 경우, 겨울철 오랜 기간 운전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설 연휴 및 장거리 여행 전에 배터리 점검이 필수다. 보쉬는 국내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한 보쉬 메가파워 배터리와 스타트-스탑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필수적인 하이테크 AGM 배터리를 유통 중이다.

한편 보쉬는 오는 2월 6일까지 홈플러스에서 보쉬 와이퍼 제품을 40% 특별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