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인기 브랜드 제품으로 채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한 실속형 명절 선물로 기대를 모은다. 생활용품 선물세트 총 4종과 화장품 세트 총 3종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이 선보인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샴푸·보디워시·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먼저 탈모케어 판매 1위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 내놓은 ‘닥터그루트 VIP 헤어 세트’다. 탈모 완화를 비롯해 두피 혈행 개선 기능도 갖춘 베스트셀러 ‘힘없는 모발용 샴푸’와 토닉을 주요 구성품으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이랑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보타닉 퍼퓸 스페셜 컬렉션’, 체내 흡수율이 낮은 아르기닌을 액상 스틱 형태로 만들어 섭취율을 높인 ‘리튠 파워업 아르기닌 맥스’ 세트도 있다. 보타닉 세트는 향긋한 플로럴향 샴푸와 보디워시, 비누로 구성됐다. 아르기닌 맥스 세트에는 10㎖ 액상 스틱 30포가 담겼다.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으로만 구성한 ‘시그니처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177년 독일 피부 과학 노하우를 담은 ‘피지오겔 크림’과 ‘닥터그루트 샴푸’, 125년 전통 영국 클래식 오럴케어 브랜드 ‘유시몰 오리지널 치약’, 판매 1위 치약 브랜드 ‘히말라야 핑크솔트 미백치약’까지 고루 담았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선물세트 3종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넓은 선택지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외에도 화장품 선물세트 3종을 준비했다. 5만원을 밑도는 가성비 세트부터 20만원에 육박하는 프리미엄 세트까지 구색이 다양하다.
LG생활건강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가 새해 리뉴얼한 제품으로만 구성한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디에이징 3종 스페셜 세트’도 그중 하나다. 피부 중심인 ‘코어’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까지 탄탄하게 관리해주는 입체 탄력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리뉴얼된 프라임 어드밴서 디에이징 라인 전 제품에는 특허 받은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신규 적용됐다. 알로에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인 그린 PDRN과 코어 리페어 앰플™ 성분을 더한 제형으로,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세트는 스킨 소프너(150㎖), 에멀전(130㎖), 크림(25㎖) 3종으로 구성됐다. 권장 소비자가는 17만원대로 책정됐다.
두 번째 화장품 선물세트는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세트’다. 에이징 케어 브랜드 ‘이자녹스’에서 나온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테르비나 AD’ 제품이 담겼다. 태반 재조합 성분을 비롯한 핵심 성분 3종이 포함돼 있어 생명력 넘치는 피부를 구현한다. 이번 세트는 깊은 보습감과 영양감을 느낄 수 있는 스킨 소프너와 에멀전, 피부에 탄력을 주는 탄탄한 텍스처의 테르비나 AD 크림으로 구성됐다. 눈가를 섬세하게 케어해주는 아이크림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세럼도 증정한다. 골드빛 코팅막 시트를 활용해 유효 성분 흡수를 극대화하는 앰플 마스크도 제공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0만원대다.
마지막 화장품 세트는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만든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크림 기획세트’다. 더테라피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 200년 전통 블렌딩 포뮬러를 함유한 비건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특히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크림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재배한 에델바이스 꽃과 잎 추출물 등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번 세트에는 촉촉한 오일 젤과 크림을 직접 블렌딩해서 사용하는 ‘비건 블렌딩 크림’과 리필 시 플라스틱 사용을 9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비건 블렌딩 크림 리필’, 여기에 ‘비건 블렌딩 토너’와 ‘비건 블렌딩 크림’을 추가 구성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 4만8000원대로 실속을 챙겼다.
[나건웅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94호 (2025.01.22~2025.02.04일자)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