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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황금연휴 앞두고 2030 수요 ‘껑충’

문지민 기자
입력 : 
2025-01-17 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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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를 앞두고 2030세대의 정관장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에 따르면 설 명절 프로모션을 2월보다 1월에 진행할 경우,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행사 초반 5일간 매출이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는 특히 2030세대의 구매가 급증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2030세대 매출이 기존 행사에 비해 약 42%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관장은 황금연휴에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줄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2030세대의 구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한다. 올해 설은 평년보다 이른 1월 29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주 앞선다. 여기에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소 6일, 휴가를 쓸 경우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선물용 목적 외에 체력 관리를 위해 본인이 직접 섭취하려는 구매도 일정 부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에서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에브리타임’으로 집계됐다. ‘다보록’ 선물세트는 2030세대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정관장은 오는 1월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리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다보록’ 선물세트와 ‘에브리타임’ 등 일부 선물 제품에 한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멤버스 고객은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94호 (2025.01.22~2025.02.0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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