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아라마크와 제휴
보람상조, 백년가, 아라마크는 상조업계와 외식·급식업계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업계 맞춤형 상조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3000여 명에 달하는 백년가와 아라마크 임직원에게 '보람550'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백년가는 외식업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아라마크는 글로벌 식음료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3자 간 함께 논의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람550은 고품격 장례를 중심으로 고인 용품, 의전 용품, 전문 장례 인력, 장의 리무진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다. 웨딩, 결혼 정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도 지원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는 "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람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