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장례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성은 아라마트 대표, 이기영 백년가에프앤씨 회장,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왼쪽부터)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보람그룹]](https://pimg.mk.co.kr/news/cms/202501/07/news-p.v1.20250107.14683dbc7a604868b87aaad51667c03a_P1.jpg)
보람상조가 외식·급식 업계를 대상으로 특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인다.
7일 보람그룹 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는 백년가에프엔씨, 아라마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람상조, 백년가, 아라마크는 상조 업계와 외식·급식 업계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업계 맞춤형 상조 상품 제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3000여 명에 달하는 백년가와 아라마크 임직원에게 ‘보람550’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백년가는 외식업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아라마크는 글로벌 식음료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3자 간 함께 논의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람550’은 고품격 장례를 중심으로 고인 용품, 의전 용품, 전문 장례인력, 장의리무진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다. 또 사이버 추모관과 추모 앨범 같은 디지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루즈, 해외 여행, 웨딩, 결혼 정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로의 전환 옵션도 지원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년가는 짬뽕 전문 외식 브랜드 ‘백년교동짬뽕’을 운영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와 백화점 매장을 포함 총 100호 가맹점을 넘어선 중식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최근에는 종합폐기물 업체인 국보산업 자회사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라마크는 미국, 캐나다, 영국을 비롯한 15개국에서 단체 급식과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병원, 학교, 산업체 직원식당, 뷔페, 카페테리아, 도시락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히 장례식장 식음료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는 “외식·급식 업계에도 보람상조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람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