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이 해결방안으로 떠올라
25회 세계지식포럼 모인 전문가들
“SMR, 에너지 빈곤의 구세주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는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원전 업계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기 정부부터 에너지 정책의 방점을 원자력 발전에 찍어뒀습니다. 지속적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혀 왔고, 이번 재선을 위한 캠페인 과정에서도 수없이 친원전 정책으로의 회귀를 천명해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그가 2022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유세 중 ‘취임 첫날’의 계획을 언급한 건 200회가 넘는데, 이중 가장 많이 언급된 것 중 하나 역시 에너지(41회)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에서 원전으로의 무게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