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FW 신상품 첫공개 방송

KT알파 쇼핑이 패션 자체브랜드(PB) ‘르투아(Le Trois)’’의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
28일 KT알파는 오는 29일 오후 9시40분 수정샵(#)에서 르투아 F/W 신상품 첫방송을 연다고 밝혔다.
르투아는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KT알파의 PB 라인이다.
올해 가을·겨울에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간결하고 절제된 스타일의 미니멀룩 유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웨어를 중심으로 가디건, 베스트, 케이프(망토) 등 이너와 함께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 유행한다는 분석이다. 우아함과 세련미를 강조하는 에코퍼 소재의 볼륨감 있는 아우터도 다수 출시될 것으로 패션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KT알파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F/W 신상품도 고품질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캐시미더 니트 및 베스트, 케이프, 울 스커트, 에코퍼 자켓 등 21종의 신규 상품을 순차 방송으로 편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KT알파는 ‘Find Your Style(당신의 스타일을 찾아라)’을 모티브로 정했다. 신상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배우 소이현을 새 모델로 발탁해 르투아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고도 덧붙였다.
첫 출시 상품으로는 ‘르투아 버튼 니트 3종(7만9900원)’을 특별 방송한다. 고급 니트 원단 RNP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신축성이 특징이다. 어깨와 목을 강조하는 보트넥 라인을 더했고, 금장 단추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베이지, 핑크,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했다.
르투아 글리터 메탈스커트(5만9900원)은 풍성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하는 샤 원단과 화려한 글리터 원단을 사용한 가을 스커트다. 허리 부분이 밴딩 처리돼 착용감이 편안하다. 블랙과 핑크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KT알파는 르투아 2024 F/W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방송 중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르투아 데일리 에센셜 삭스 10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백선주 KT알파 T커머스 사업2본부장은 “고급 원단 및 소재 등 상품력 강화는 물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한층 더 강조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이번 르투아 신상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