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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2분기 영업이익 350억…전년比 324% 증가

양연호 기자
입력 : 
2024-07-24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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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27%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해외 판매량 증가와 지난해 대비 중국법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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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 지속
유니드 울산공장 전경
유니드 울산공장 전경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27%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해외 판매량 증가와 지난해 대비 중국법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 분기 대비 탄산칼륨의 수출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의 수출 비중이 90%에 달하는 만큼 최근 달러 강세도 유니드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니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중국의 CPs(염화파라핀왁스) 공장과 최근 울산공장에 신규 전해조 투자를 마무리하고 설비를 가동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니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증설과 설비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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