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1784에 태양광 설치
12일 신성이엔지는 자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네이버에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 윤홍준 상무와 네이버1784의 대외·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정책 담당 임동아 이사가 참석했다.
네이버는 2022년부터 참여한 RE100 이행과 자사의 목표인 카본 네거티브를 위해 최근까지 사옥 1784와 그린팩토리에 직접 전력수급계획(PPA)과 제3자 PPA를 통해 수력 및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평택산업단지 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네이버에 공급하는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신성이엔지가 개발·공급하는 재생에너지를 친환경 사업장 운영에 적극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성이엔지는 경기도 내 산업단지의 RE100 추진 민간투자기업으로 평택산업단지에 투자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친환경·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