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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집주인 들어오더니 “월세 3배 안 낼거면 나가”…‘붉은 자본’에 바뀌는 이 나라 일상 [한중일 톺아보기]

신윤재 기자
입력 : 
2025-10-2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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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5%를 밑돌며 둔화된 가운데, 일본 내 중국인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내 중국 자본의 유입 결과로 여러 지역에서 문화와 경제가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도쿄와 관광지에서는 중국인 관광객과 상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본 사회의 정체성 유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중국인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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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톺아보기-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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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를 밑돌며 크게 둔화됐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전쟁여파까지 겹친 결과로 보입니다.

동시에 중국인들의 해외투자와 이주는 어느때보다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통상 미국 등 서방선진국이 그들사이 가장 선호되는 지역이지만,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적 유사성 등을 감안해 아시아권 선호도도 높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정부 등의 강력한 반이민 정책에 따른 반사효과로 아시아권으로의 이민이 더 각광 받고 있는듯 합니다.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숫자는 약 8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들을 “일본 화교”라고 지칭하며 “이들의 숫자가 내년이면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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