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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 강자 '몬스터' 올해 들어서도 16% 상승

권오균 기자
입력 : 
2025-05-11 16: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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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베버리지(Monster Beverage)는 4월 매출 성장 덕분에 주가가 상승하며 뉴욕증시에서 장중 61.83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18억5000만달러와 주당순이익 0.45달러를 나타냈으나,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지난 25년간 미국 주식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카콜라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음료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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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매출이 주가 상승 견인
에너지음료시장의 대표주자 몬스터 베버리지(Monster Beverage)가 지난 4월 매출 성장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몬스터 베버리지는 장중 61.83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일 대비 2% 가까이 상승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1.43% 오른 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16% 넘게 올랐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지난 8일 발표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8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45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19억7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지만,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글로벌 에너지음료시장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몬스터 베버리지는 지난 25년간 미국 주식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0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수익률은 약 12만7477%로 엔비디아, 애플 같은 기술주를 뛰어넘었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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